[HBN뉴스 = 박정수 기자] 태광산업은 그룹홈 아동과 그룹홈 출신 대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열린 '2025 삶과 나눔 콘서트'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콘서트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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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광산업 |
서울·경기 지역 그룹홈 아동 20여명 등 보호시설 출신 아동들로 구성된 '행복나무 소년소녀 합창단'과 '행복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콘서트에 참여했다. 지휘자 조익현, 소프라노 정혜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 여요한, 가스펠 보컬팀 크룩스 등 프로 연주자도 무대에 올랐다.
태광산업은 2016년부터 '삶과 나눔 콘서트'를 후원했다. 후원금은 그룹홈 아동의 생활지원과 교육, 그룹홈 출신 대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이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그룹홈 아동들이 예술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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