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횡성한우축제서 ‘복원주·백세주’ 등 선봬

윤대헌 / 2023-10-04 13:37:17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에서 한우와 어울리는 다양한 우리술과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10일 강원도 횡성종합운동장과 문화체육로 일원에서 열리는 횡성한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올해는 횡성한우구이터를 비롯해 한우미식파티(한우 오마카세), 한우 스트릿존 등 한우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국순당이 횡성한우축제를 통해 한우와 어울리는 우리술을 선보이고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사진=국순당]

 

국순당은 우선 축제기간 중 총 7회에 걸쳐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 ‘찾아가는 양조장’인 강원도 횡성 양조장의 견학로를 개방하는 ‘주향로 OPEN DAY’ 행사를 통해 전통주 비교 시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횡성한우축제기간 중 ‘주향로 OPEN DAY’ 행사 참여객의 편의를 위해 코레일투어와 연계해 축제와 주향로 견학을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웰리힐리파크와 협력해 파크 방문객에게 주향로 OPEN DAY 안내와 홍보를 제공한다. 

 

특히 횡성한우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한우미식파티(오마카세)에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프리미엄 명주인 복원주 ‘자주’ 및 백세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백세주 하이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주는 맑은 약주에 황랍(꿀)과 호초(후추)를 넣어 중탕해 빚은 술로, 잘 다려진 약재의 은은한 맛과 호초의 맛이 조화를 이뤄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 메인 행사장인 ‘횡성한우구이터’에서는 명품 횡성한우와 잘 어울리는 백세주 마중술을 제공하고, ‘횡성한우 스트릿존’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순당 캔막걸리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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