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반려견 토벤이, 너무 똑똑해 무섭다"(최파타)

노이슬 / 2020-07-14 13:38:47

[하비엔=노이슬 기자] 엑소 찬열이 반려견 토벤이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초대석에는 엑소의 유닛 세훈&찬열이 첫 정규앨범 '10억뷰'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새 앨범에는 세훈과 찬열의 솔로곡이 각각 수록돼 있다. 특히 세훈은 솔로곡 '온 미' 뮤직비디오에 반려견 비비와 함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세훈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강아지이다보니 대화가 되지 않으니 100% 컨디션을 맞춰주려고 했다. 근데 촬영이 딜레이되면서 비비가 지쳤더라. 간식 가지고 와서 기다리라고 하고 저는 촬영을 하는데 너무 가만히 카메라를 딱 보더라. 한번에 촬영을 끝내고 집에 바로 갔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찬열도 반려견 토벤이에 대해 "저랑 하나도 안 친하다. 예전까지는 친했다. 지금은 부모님 집에 있다. 애기 때는 많이 가서 장난도 치고 했다. 사춘기 때는 간식으로 장난쳤더니 무섭더라. 검은 푸들이 엄청 똑똑하다고 하더라. 제가 자느라고 문 안열어주면 일어났을 때 저 없으면 제 방에 실례한다. 엄마가 한번 부르면 오는데 1000번 불러도 안 온다"며 서운함을 폭발시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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