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미리 참여하세요” 기부캠페인 방식 ‘#힘내라한국영화’ 틱톡챌린지

박희연 기자 / 2020-07-29 13:56:52

 

배우 조성하, 박성웅, 엄정화, 이레 등 유명 배우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틱톡(TikTok)의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가 누적 참여자 수 29일 기준 3천9백여 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한국 영화계를 불어넣기 위한 챌린지로 종료일까지 목표 참여자수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는 8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영화진흥위원회, 틱톡이 함께 한다.

참여형식의 기부캠페인으로 더 의미가 깊은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는 참여자 수 1명당 1만 원씩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금이 쌓이며, 누적 금액은 세로형 단편영화의 제작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영화계 관계자는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는 1명이 참여할 때마다 1만원의 기부금이 모여 한국 영화 발전 기금으로 전달되는 기부캠페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반응이 더욱 뜨겁다”며 “한국 영화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챌린지 종료 전 미리미리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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