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 1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 68.9% 증가

정재진 기자 / 2026-04-28 14:21:21
[HBN뉴스 = 정재진 기자]

[HBN뉴스 = 정재진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매출 1조 9514억원과 영업이익 2556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 767억원) 대비 6.0% 줄어든 1조 95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513억원)과 비교해 68.9% 증가한 255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580억원) 대비 237.6% 증가한 1958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등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는 3조 42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2조 8238억원) 대비 21.2% 늘었다.

대우건설의 이번 1분기 실적은 건설업계 전반에 드리운 짙은 불황의 그늘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건설업계는 지속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와 고금리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악화로 심각한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적 견인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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