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BN뉴스 = 정재진 기자] 수집 컬렉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스포츠 선수의 명장면부터 미술 작가의 회화, 예술가의 우주 프로젝트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컬렉션'으로 소장하는 시대가 열렸다. 국내 최초 TCG 플랫폼 '레어온(Rareon)'이 제안하는 새로운 수집 문화 이야기다.
레어온은 단순히 희귀한 물건을 모으는 행위를 넘어, 인물과 작품이 지닌 이야기, 시대적 의미, 고유한 세계관을 새로운 형태로 소장하는 경험에 주목한다.
그 첫 시도로 브라질 축구 레전드 호베르토 카를로스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팬들의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아있는 그의 역사적 순간들과 경력을 TCG 플랫폼으로 재해석하여 대중과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레어온은 예술과 기술 분야로 시선을 넓혀 서로 다른 세계관을 컬렉션으로 연결한다.
자연과 일상의 감정을 따뜻한 회화로 기록하는 야요(YAYO) 작가는 2023년 ‘Berlin’ 개인전 이후, 2026년 ‘Wake, 파도를 넘는 법’, 조형아트서울, 파리 OECD센터 한국 여성 화가전 등에 참여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 '2026 한국여성작가 회화공모전 & K-Woman in Paris' 대상을 수상한 그녀의 작품 세계는 레어온을 통해 미술관을 벗어나 일상에서 늘 함께할 수 있는 컬렉션으로 거듭난다.
또한,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 화제를 모았던 송호준 작가와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우주, 미래, 기술, 상상력을 소재로 작업해온 그의 파격적인 세계관이 레어온의 컬렉션과 만나며, 예술과 기술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움을 일상에서 소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레어온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향후 허재, 현정화, 이용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레전드부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뮤지션, 작가들과의 컬렉션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레어온 측은 “호베르토 카를로스를 시작으로 영역의 제한 없이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요소를 수집 생태계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과 작품을 연결하는 새로운 소장 방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