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모' 김희철 "내가 국제연애할 줄은 몰랐다"

이성화 / 2020-02-11 14:10:37
▲사진 = JTBC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트와이스 멤버 모모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10일에 세계 각국의 청춘남녀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이 첫 방송됐다.

이날 MC 신동엽은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김희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고, 유인나도 "김희철이 마침 이렇게 돼서(열애를 인정하게 돼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냐"고 김희철 놀리기에 나섰다. 앞서 올해 1월 김희철은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를 공식 인적한 바 있다.

김희철은 "그게 아니다. 타이밍이 그렇게 됐다. 국제연애를 다룬다고 해서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제가 그렇게 될 줄(국제연애를 할 줄)은 몰랐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한국 대표로 출연한 가수 딘딘은 국제연애 경험을 묻는 MC들에게 "왜 MC들은 손을 안드냐?"며 김희철을 몰아가자 김희철은 다시 한 번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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