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로보트 딘 교수·숭실대 태진미 교수 참여
AI·XR 융합기술 기업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이 참여
[하비엔뉴스=정동환 기자] 베스트텍은 지난달 3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네스코(UNESCO)와 몽골 교육부 공동 주최로 열린 ‘2025 동아시아 AI 고등교육 정책대화(High-Level Policy Dialogue in East Asia)’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025 동아시아 AI 고등교육 정책대화'에는 동아시아 10여 개국 교육 정책 결정자, 고등교육 기관 관계자, AI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술의 고등교육 현장 적용과 정책적 대응 방향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남서울대학교 로버트 딘 교수 ▲숭실대학교 태진미 교수(GROW-X 사업단장) ▲AI·XR 융합기술 기업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이 참여해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국내 AI 고등교육 혁신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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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텍 서우승 대표, 숭실대학교 태진미 교수, 남서울대학교 Robert Dean 교수 (사진제공=베스트텍) |
남서울대학교 로버트 딘 교수는 XR 기반 인터랙티브 교육 콘텐츠와 AI 기술 융합을 통한 몰입형 학습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미국 및 아시아 국가에서의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의 국제 확장성을 강조했다.
특히 딘 교수는 실감형 콘텐츠가 인지·정서적 몰입을 높이고 학습 동기를 유의미하게 자극한다는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 데이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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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 Robert Dean 교수 (사진제공=베스트텍) |
숭실대학교 태진미 교수는 이날 발제에서 융합영재교육과 AI 기반 학습모델의 정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고등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향성과 실현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숭실대가 주관한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등 공공 프로젝트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는 정책 실현성과 모델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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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태진미 교수 (사진제공=베스트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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