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국인 고객 우대 ‘우리 글로벌 패키지’ 출시

송현섭 / 2022-12-22 15:17:17
해외송금·계좌·카드 등 특화상품
해외송금·ATM 수수료 감면 혜택 제공

[하비엔=송현섭 기자]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우리 글로벌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글로벌 패키지는 외국인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 패키지 상품으로, 계열사인 우리카드의 외국인 맞춤형 상품 ‘카드의 정석 K 체크카드’를 탑재했다.
 

▲ 우리은행 본전 전경. [사진=우리은행]

 

이 패키지는 ▲우리 SUPER주거래 통장 ▲다이렉트 해외송금 ▲우리글로벌뱅킹 ▲카드의 정석 K 체크카드로 구성됐다. 체크카드를 뺀 나머지 패키지 상품·서비스를 모두 보유하고 거래외국환은행 지정과 수신 월평균 잔액 30만원 이상 고객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수료·전신료, 우리은행과 타은행 이체·ATM 수수료 등을 면제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글로벌 패키지는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거래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한데 모은 것으로, 해외송금과 이체·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 글로벌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내년 6월30일까지 우대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 우리 글로벌 패키지 면제 혜택과 함께 창구 해외송금·전신료 면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규 외국인 고객 가운데 거래외국환은행 지정과 우리 글로벌 패키지에 가입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2만원 상당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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