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농심은 주부들로 구성된 소비자 패널 그룹인 ‘제30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는 주부모니터는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활동 제안까지 농심 제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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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이 ‘제30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사진=농심] |
모집대상은 서울 또는 경기권에 거주하고 자녀가 있는 만 30~49세 전업주부로, 농심과 식품에 관심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농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4~11월 사이 제품 평가와 설문조사, SNS 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르고,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주부모니터는 가족의 밥상을 책임지는 주부의 지혜를 바탕으로 해마다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주부모니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2년째 운영 중인 농심 주부모니터는 해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선 의견이 제품 개발에 반영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새우깡’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새우깡 블랙’은 주부모니터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모양과 풍미, 식감 등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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