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이하 기술마켓)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등록·판로를 지원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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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
기술마켓에는 SOC(도로, 주택, 항만 등)·에너지(전기, 발전, 가스 등)·ICT(SW/HW, 범용기술 등)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고, ICT협의체에 참여하는 한국마사회는 앞서 지난 4월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검증하고, 기술마켓 등록 및 판매 유도를 통해 매출 증대와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기술마켓 활성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기술마켓 활성화 지원사업 외에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과 미활용 지식재산권(특허·실용신안) 민간 활용도 제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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