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산불 피해 현장인 울주·의성·산청군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과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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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산불 피해 현장에 ‘행복의 버거’ 1460인분을 전달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소속 직원들은 직접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진화 및 복구 작업을 응원했다. 지역별로는 울주의 경우 울산옥동점, 달동점, 울산굴화DT점, 울산SK점, 울산서동DT점이 참여했고, 의성은 안동DT점이, 산청은 진주신안점과 진주칠암DT점이 동참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진화 및 복구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게 됐다”며“신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 속 평화를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 버거’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한국맥도날드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소방관,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우리 주변의 영웅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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