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SK텔레콤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금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올해는 개인 부문 2개와 작품 부문 7개(소부문 24개)를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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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SK텔레콤의 단편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 [사진=SK텔레콤] |
SK텔레콤은 지난 9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였던 단편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으로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한 SK텔레콤이 AI 알고리즘에 따른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올바른 AI 사용의 메시지를 전달해 약 27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화의 시나리오 초안을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A.X’(에이닷엑스)가 작성하고, 올해 최고 흥행 영화인 <파묘> 장재현 감독의 자문으로 완성도를 높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SK텔레콤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뷁투더2004>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과 함께 2004년 중학생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 ‘진상’이 겪는 타임슬립 형식의 16부작 웹드라마다.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며 통신과 AI 등 SK텔레콤의 서비스 변천사를 위트있게 담아내며 600만회에 달하는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 Comm 담당(부사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에서 4개의 상을 받은 것은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AI를 주제로 한 다양한 포맷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두 작품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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