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비룡 "린다G에 섭섭했는데 '음악중심' 리허설 후 모두 해소"

노이슬 / 2020-07-25 14:45:43

[하비엔=노이슬 기자]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이 데뷔를 앞두고 첫 리허설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2시 40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가 온택트 라이브 팬미팅을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당초 2시에 예정돼 있었으나 리허설로 인해 40분 딜레이 돼 진행됐다.

 

 

유두래곤은 데뷔 소감으로 "제가 잔 실수가 있었다. 저한테는 익숙하지 않은 무대였다"며 린다G와 비룡 덕에 리허설을 마쳤다고 밝혔다.

 

린다G는 "오랜만에 방송 와서 어색한 것도 많은데 이런 장치 같은 것도 있어서 잘 끝냈다"고 오랜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비룡은 "계속 섭섭했는데 무대에서 해소됐다"고 말한 후 "오늘 오일 발랐다가 린다 누나한테 굉장히 혼났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린다G는 "요즘은 오일 같은 것 안 바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싹쓰리는 지난 5월 30일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으로 결성된 싹쓰리는 약 2달 남짓한 시간동안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를 통해 2020년 여름 가요계를 싹쓸이하기 위한 앨범을 준비했다. 

 

어느 순간 음원 차트에서 보기 힘들어진 댄스 장르를 부활시켜 보자는 마음을 모아 결성된 싹쓰리는 커버곡 '여름 안에서'부터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까지 현재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가지며, 이어 오후 6시에는 '그 여름을 틀어줘' 음원 공개, 30분에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그 여름 바닷가' MV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예약 판매를 시작할 피지컬 앨범, 8월 1일 공개될 멤버들의 솔로곡 등 싹쓰리의 음원 및 앨범을 비롯한 활동 수익은 불우 이웃 돕기에 기부될 예정으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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