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부 조직 부드럽게 틀어진 골격 바로 잡는데 도움
[하비엔뉴스 = 허인희 기자] 건강 관련 정보 프로그램이나 기사 등의 미디어를 접하다 보면 추나요법이라는 단어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체형 교정이나 질환 치료의 방법으로 이를 이용하는 이들이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 과연, 해당 치료법의 특징적인 부분은 무엇이며, 계획하고 있다면 주의할 부분에는 어떤 것이 존재할까?
먼저, 추나요법의 정의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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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분당 발걸음한의원 최동주 원장 |
하거나 보조 기구 등을 이용해 신체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는 한방 수기요법이다.
이를 통해서 환자의 연부 조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틀어진 골격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신체 구조가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이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의 신체가 균형을 잡지 못하고 틀어지면,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목과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을 일으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안겨준다. 또, 통증을 넘어 디스크와 같은 치료가 필요한 근골격계 질환으로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추나요법과 같은 방법을 활용해 이를 다스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분당 발걸음한의원 최동주 원장은 “이러한 추나요법은 신체 구조의 균형을 찾고 해당 질환을 다스리는 것이 이외에도 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간의 신체는 206개의 뼈와 250개의 관절, 434개의 골격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하나라도 자리를 벗어나 틀어지게 되면 인간의 신체에는 각종 제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따라서 "신체의 균형을 추나요법을 통해 바로잡는 부분은 근골격계 질환뿐 아니라 소화기계 질환이나 정신 질환 등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할 수 있다”고 최 원장은 설명했다.
이어 “만약 추나요법을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몇 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은 존재한다. 우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자신의 상태를 면밀하게 진단받을 필요가 있다. 개인마다 다른 체질이나 신체 구조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척추와 골반 등 체형 중 어긋난 부위나 정도를 파악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동주 원장은 “앞서 언급했듯 추나요법을 포함한 다양한 한방치료는 본인의 체질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본인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하지 않으면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계획하는 단계에서 면밀한 체질 검사를 통해 자신이 해당 치료를 받기에 적합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따라서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상담을 통해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주는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 한의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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