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백세주, 정월 대보름 ‘귀밝이술’ 체험 행사 진행

윤대헌 / 2025-02-11 14:55:58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정월 대보름인 오는 12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우리 세시 풍속인 귀밝이술로 백세주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을 묵은 나물 반찬과 함께 복쌈을 먹고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잡귀를 물리치고 집안의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국순당 백세주. [사진=국순당]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인 귀밝이술은 식전에 차게 해서 마시며, 가족이 함께 모여 ‘귀 밝아라, 눈 밝아라’라는 덕담과 함께 마시는 술로, 이날 체험행사는 오후 2시부터 운영하고,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는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은 술로, 정월 대보름 귀밝이술로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라는 콘셉트로 리브랜딩된 백세주는 우리 술의 특징인 향취는 고스란히 계승하고, 음식과 곁들였을 때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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