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카자흐스탄 기업과 알라타우 시티 사업 추진 협약

박하웅 기자 / 2026-09-17 14:55:44

[HBN뉴스 = 박하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지난 16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카자흐스탄 민간 투자기업 ‘카스피안 그룹’과 금융·투자 기업 ‘유나이티드 그룹 알라타우’와 알라타우 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 사장,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아르닥 제베셰프 카자흐스탄 외교부 투자위원회 위원장, 야체슬라프 킴 유나이티드 그룹 알라타우 회장, 최유리 카스피안 그룹 회장이 16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알라타우 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알라타우 시티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알마티 북쪽에 880㎢ 규모로 조성 중인 카자흐스탄 최대 규모의 신도시 사업으로 카자흐스탄 대통령령에 의해 국가 프로젝트로 지정된 특별경제구역(SEZ)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카스피안 그룹이 도시 개발과 현지 실행을 주도하고 유나이티드 그룹 알라타우의 금융·디지털 생태계를 결합해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중앙아시아 내 피지컬 AI 기반 미래도시 사업 거점으로 확보하고 현지 기업과 연계해 알라타우 시티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모색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알라타우 시티와 알마티를 잇는 핵심 지역인 알라타우 시티의 게이트 구역을 중심으로 도시 개발·운영과 연계된 사업 기회와 모빌리티, 에너지와 디지털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사업 범위와 참여 방안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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