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올 한 해 동안 사업의 의의와 성과를 함께 나누는 ‘감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감사의 날’은 폐광지역 경제 발전을 모색하고,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한 관계기관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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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규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감사패를 받은 강원랜드 조리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
이날 최철규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지역에는 아직도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임직원 모두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1년간 실시한 ▲일자리 ▲취약계층 복지 ▲소상공인 지원 등 각 사업별 참여자들과 함께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단은 또 올해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인프라 사업 및 진폐 재해자 지원사업에 각각 29억 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마을 활성화 사업에 약 54억원을 집행하는 등 폐광지역 7개 시·군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촌지역 거주 어르신을 위한 돌범서비스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MZ세대 관광객 유입을 위해 ‘1940 청년식당’ 요리 경연대회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영세상인을 돕는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에서 조리교육 재능 기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강원랜드 조리팀 전제갑, 홍필순 차장, 안종환 과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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