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서현우가 첫 주연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 연출 김철규, 배우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가 참석 공서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서현우는 "극 중 김우진 기자 역을 맡았다. 김우진은 기사 조회수, 팔로우 수 연연하다가 우연인 듯 필연적으로 사건을 만나면서 특종과 양심 사이에서 고민하는 기자 역할이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는 "하이라이트 영상 처음 봤는데 설레고 긴장도 된다. 여태껏 한 작업이나 역할들이 나이보다 많은 역할을 했는데 이번에는 제 나이대 역할을 하게 됐다.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악의 꽃'으로 첫 주연을 맡은 서현우는 "사실 많이 설레고 흥분도 했다. 막상 현장 와보면 새롭게 겪게 되는 것도 많고 공부하는 것도 많고 역할로서 책임감도 느끼게 됐다. 이 작품 하고 나면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김 기자는 기자로써 예리하고 날카롭고 진중하지만 작품 안에서 능청스럽고 유머러스함도 완급조절을 해줘야 한다. 이 완급조절을 감독님이 잘 잡아주시는 것 같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연기하고 있다"며 "전에는 주로 형사나 제 원래 나이 대보다 상향지원 된 역할을 많이 했었다. 요즘엔 옛 모습을 발견하고 있는 것 같다. 20살 때부터 교복을 입고 연기하는 것이 소원이었다. 근데 선생님 역할을 했다. 여러가지 면을 다양한 연기적은 모습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악의 꽃'은 29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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