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산청군과 ‘지리산수 인지도 강화·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윤대헌 / 2025-02-17 15:13:50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아워홈은 지난 14일 경남 산청군과 ‘지리산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의 ‘지리산수’는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단일 수원지에서 나오는 천연 암반수로 만든 생수 브랜드로, 지하수 오염 취약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수원지에서 취수해 깨끗한 맛을 자랑한다.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 본부장(왼쪽)과 이승화 산청군수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이승화 산청군수와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워홈과 산청군은 지역 캐릭터 활용 콘텐츠 개발과 지역 음식점 연계 캠페인 기획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 제품 패키지 확대와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등 ESG 연계 활동을 공동 추진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나선다.

 

우선 아워홈은 ‘지리산수’ 제품 패키지에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산이, 얼수, 솜이, 흥이)’과 산청군 공동 브랜드인 ‘산엔청’ 로고를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야외 축제 등 주요 행사 시즌에는 산청군 홍보 부스를 공동 기획하고, 수원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리산수’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력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