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장희진이 이준기와 재회 소회를 전했다.
장희진은 오는 2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김철규 감독님과는 두번째 작품이다. 기존에 어두운 역할을 했는데 이번에는 결이 다른 어두움이다. 새롭게 느껴졌었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고 찍으면서 기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희진은 앞서 이준기와 '밤을 걷는 선비'에서 호흡을 맞춘 후 재회했다. 그는 "준기오빠와 '밤을 걷는 선비'를 할 때 만났는데 그렇게 친해지지는 못했다. 그래도 오빠가 현장 분위기를 좋게 이끌어주셔서 좋은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 재회가 반가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밤을 걷는 선비' 보다 더욱 친해진거 같아 반갑다"며 "오빠가 정말 기분이 하이가 될 때가 있다. 그러면 저랑 채원씨랑 가끔 한번씩 끈다. 분위기를 맞춰주려고 엄청 노력한다. 그래서 4명이 친해질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장희진은 "기존에는 어두운 역할을 많이 했는데 기존에 봐왔던 장희진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잇을 것 같았다. 감정씬도 많고 한씬 한씬 임팩트가 있다"고 메리트를 꼽았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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