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신명철 기자] KT가 여러 국산 인공지능(AI) 모델을 연결해 검색부터 예약·일정 관리까지 지원하는 ‘모두의 AI’를 오는 12월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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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KT 본사. [사진=KT] |
자체 AI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여러 모델을 쓰는 데 드는 비용도 최대 20% 줄인다는 목표다.
KT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모두의 AI’ 간담회를 열고 이달 제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월에는 이용자와 서비스를 늘리고 12월 정식 서비스를 내놓는다.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이용자의 요구에 맞는 생활 서비스를 찾아 연결하고 실제 행동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출퇴근과 예산을 조건으로 아파트를 찾아달라고 하면 지역·가격·교통 등의 조건을 바탕으로 단지를 검색하고 주변 생활 인프라와 실거래가·시세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핵심 기술은 여러 AI 모델을 상황에 따라 선택해 연결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이다.
KT는 자체 기술인 '토큰 팩토리'를 통해 이용자의 질문 의도와 난이도를 분석하고 적합한 AI 모델을 선택한다. 이용자가 어떤 모델이 답변을 생성하는지 알 필요 없이 하나의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형태다.
각 모델은 특화 분야에 따라 역할을 나눈다.
업스테이지의 '솔라' 계열 모델은 범용 대화와 문서 분석 등에 활용하고, 모티프 모델은 긴 문맥을 처리하는 분야에 적용한다.
AI 모델을 구동하는 인프라에는 리벨리온의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NPU 클러스터가 적용된다.
서비스와 외부 생활 플랫폼을 연결하는 '이음 인사이드'도 주요 구성 요소다.
검색·쇼핑·금융·부동산·교육 등 기존 서비스와 AI를 연결해 이용자가 각각의 사이트나 앱을 오가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모두의 AI'는 이달 클로즈 베타를 통해 핵심 기능과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한 뒤 11ㅝㄹ 제공 범위와 참여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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