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미국 내 4호점 ‘샌디에이고 랜초버나도점’ 오픈

박정수 기자 / 2025-02-24 15:24:03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bhc는 샌디에이고에 미국 내 4번째 매장이자 가맹 2호점인 ‘bhc 랜초버나도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bhc 랜초버나도점’은 캘리포니아주 남부지역인 샌디에이고의 랜초버나도에 위치해 있다. 랜초버나도는 4만여명 이상의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고 있고, 특히 HP, 애플, 브로드컴 등 글로벌 IT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오픈한 ‘bhc 랜초버나도점’. [사진=bhc]

 

약 120㎡(약 36평) 규모의 이 매장은 딜리버리 및 테이크아웃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낮 시간대에는 리미티드 서비스 레스토랑 시스템을 통해 고객 주문 즉시 음식을 조리한 후 제공된다. 또 저녁에는 풀 서비스 레스토랑 형태를 갖춰 가족 또는 친구, 연인이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bhc 랜초버나도점’에서는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을 ‘홀’ 치킨이 아닌 윙, 가슴살, 안심, 넓적다리 등 다양한 조각 부위로 즐길 수 있다. 또 3~5인이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맛볼 수 있는 ‘플래터’ 메뉴는 물론 한인타운을 찾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치즈파전 등의 K-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bhc 관계자는 “조각 단위 치킨과 플래터 메뉴 등 미국 시장에 맞춘 현지화 전략이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bhc는 가맹점과 직영 두 축을 통해 북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종합 외식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hc는 미국에서 직영점인 ‘LA 파머스 마켓점’ ‘채프먼 플라자점’과 가맹 1호점인 ‘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 ‘랜초버나도점’을 운영하고 있고, 타이완과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7개국에서 총 29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bhc는 올해 안에 샌디에이고 지역의 칼스배드와 리버사이드에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