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도서출판 SIGONGSA(시공사)의 어린이책 브랜드 SIGONGJUNIOR(시공주니어)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어린이 경제교육에 나선다.
시공주니어는 전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6~28일 본사 북카페인 매디슨카운티 인 성수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부자아이북클럽’ 겨울경제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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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주니어의 ‘온 가족이 함께하는 부자아이북클럽’ 겨울경제캠프. [사진=시공사] |
이번 캠프는 3일 가운데 하루를 선택할 수 있고, 자녀와 부모는 물론 보호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초등학생 수업은 저학년·중학년·고학년으로 나눠 수준에 맞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저학년은 ‘떴다! 나의 용돈’을 주제로 체험 중심의 놀이를 통해 돈의 역사와 개념, 용돈 관리 등에 대해 알아보고, 중학년은 ‘떴다! 용돈 활용법’을 주제로 금융과 똑똑한 소비의 개념을 시장놀이와 가상 무역을 통해 학습한다.
또 고학년은 나의 자산과 소득을 예측해 보고 인생까지 설계해 보면서 ‘떴다! 나의 경제생활’ 주제에 걸맞은 탐구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교과서와 연계되는 도서를 바탕으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교구를 활용해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학부모 역시 아이들이 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돈에 밝은 아이로 키워라’의 저자인 노충호 어센드퀘스트 이사가 자녀들의 경제교육과 생애주기에 따른 재테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기업전략 자문과 함께 금융 칼럼니스트이자 금융교육 강연자로 활약하고 있는 노 이사는 골든트리투자자문과 글로벌 핀테크 회사인 프리베에서 총괄이사를 지낸 바 있다.
노 이사는 “현대사회는 문맹보다 금융맹이 무섭다고 할 정도로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자녀들에게 가능한 빨리 경제적 지능을 심어주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또 ‘어린이를 위한 쉬운 행동경제학’의 저자인 김형진 경제교육 전문가가 경제신문이나 뉴스 등 미디어를 활용해 일상에서 쉽게 경제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제캠프는 시공사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날짜별·학년별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과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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