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로커스체인 기반 Web3 게임 및 메타버스 플랫폼 크레타는 자체 개발 중인 ‘포트리스W’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포트리스W’는 CCR CONTENTS TREE가 개발한 인기 온라인 게임 ‘포트리스M’을 기반으로 한 PC 버전으로, Web3 기술을 접목해 한층 확장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로커스 게임체인의 혁신적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고, 원활한 게임 운영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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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의 ‘포트리스W’. [사진=크레타] |
또 게임 내 사용되는 탱크를 NFT로 발행해 유저간 거래가 가능하게 해 차세대 Web3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유저간 자산 거래 등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트리스W’는 동남아시아, 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우선 출시된다. 이들 지역들은 온라인 게임산업의 핵심 성장 지역으로 평가되는 만큼 적극 공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크레타는 Web3 기반의 지역별 e스포츠 리그 운영 및 지원을 통해 포트리스의 지속적인 재미를 높이고, 실력있는 게이머들이 생태계에 지속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포트리스W’는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각 지역의 문화와 선호도를 반영한 언어 지원 및 현지화 작업을 검토하고 있고,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와 지역별 홍보 전략을 준비 중이다. 또 크레타의 커뮤니티 플랫폼 ‘슈퍼클럽’을 활용해 각국 언어로 운영되는 공식 클럽과 유저 주도형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CCR CONTENTS TREE 관계자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포트리스W’는 포트리스 시리즈의 정식 타이틀로, 크레타 플랫폼을 통해 처음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한다”며 “포트리스만의 독특한 게임성과 Web3 기능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트리스W’의 정식 서비스 개시 일정 및 대상 국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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