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백세주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약주·청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 시상식으로, 백세주는 지난 2014년 첫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이후 올해로 7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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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백세주. [사진=국순당] |
지난해 말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를 콘셉트로 리브랜딩된 백세주는 심사위원단의 블라인딩 테이스팅을 통해 대상을 수상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백세주는 적절한 산뜻함과 깔끔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음식 맛을 더욱 돋아주게 한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는 우리나라 최초의 양조 전용 쌀인 ‘설갱미’로 술을 빚어 술맛이 깔끔하다.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해 개발됐고, 주류업계 최초로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됐다. 현재 백세주는 중국, 미국, 일본 등 총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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