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내달 1일 ‘아시아 단편영화 상영회·전문가 특강’ 개최

노유정 / 2022-10-18 17:01:14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참여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서 진행

[하비엔=노유정 기자] CJ문화재단은 내달 1일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을 통해 아시아 단편영화 상영회인 ‘CJ문화재단 특별전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와 영화산업 전문가 마스터 클래스인 ‘스토리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감독이 기획·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감독 중심의 영화제로, CJ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후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CJ문화재단이 아시아 단편영화 상영회·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 [사진=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은 우선 내달 1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아시아 단편영화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와 영화산업 전문가 강연 ‘스토리업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에서는 <칠흑>(한국, 이준섭 감독), <축복받은 땅>(베트남, 팜 응옥 란 감독), <정신차려>(베트남, 팜 티엔 안 감독), <작은 용사>(중국, 두만 부얼리에스한 감독), <산 아래 야수>(중국, 양밍 감독) 5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또 ‘스토리업 특강’에서는 <정직한 후보> <남한산성> <아가씨> 등 다수의 흥행작에 참여한 정지은 편집감독이 ‘편집, 영화를 완성하는 순간’을 주제로 영화 편집 과정과 실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CJ문화재단은 이외 내달 2일 충무아트센터에 열리는 단편영화 시상식 ‘THE CMR Awards’에서 한국영화를 이끌어 갈 신인감독에게 CJ문화재단 밝은 미래상’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어제 내린 비>의 송현주 감독과 <조지아>의 제이박 감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인 ‘스토리업’과 함께 단편영화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한국영화의 창작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19일부터 예매를 시작하고,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 ‘스토리업 특강’ 참가 신청은 CJ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충무로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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