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세계 최초 온라인 면세 명품관 ‘소공 1번지’ 오픈

윤대헌 / 2021-11-03 15:46:02
30여 명품브랜드 입점…5000여 상품 판매
합리적 가격에 명품 판매&100% A/S 보장

[하비엔=윤대헌 기자] 롯데면세점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세계 최초로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인 ‘소공 1번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새롭게 선보인 ‘소공 1번지’는 명품 브랜드 전용관으로, 패션과 주얼리, 시계 등 30여 브랜드 5000여 상품을 판매한다. 

 

▲ 롯데면세점에서 세계 최초로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 ‘소공 1번지’를 오픈했다. [사진=롯데면세점]

 

특히 기존 온라인 면세점에서는 구매할 수 없었던 고가의 가방과 의류, 액세서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향후 와인과 위스키 전용관을 추가하는 등 명품 브랜드의 온라인 입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소공 1번지’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직소싱 방식을 채택해 좀더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고, 100% A/S를 보장하는 등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롯데면세점 측의 설명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국내 온라인 명품 구매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의 명품 브랜드 유치 역량을 살려 소공 1번지를 오픈했다”라며 “소공 1번지에 더 많은 브랜드를 유치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명품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면세점의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페이지를 신설, 월 1회 면세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설화수의 플래그십 스토어 가상 체험 공간과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선글라스 가상 피팅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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