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창의융합테크기업 베스트텍은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영업보고서를 발표했다.
26일 베스트텍에 따르면, 지난해 총 1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19% 증가한 실적으로, 특히 AI 지능형 CCTV용 서버와 스토리지 및 XR 콘텐츠 제작 개발 ,XR 디바이스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고, AI 및 국책과제 수행을 통한 기술력 검증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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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텍의 제20기 정기주주총회. [사진=베스트텍] |
이날 서우승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VR·XR 콘텐츠 고도화와 인프라 구축 다변화, 공적지원사업(ODA) 시장 진출 준비 등 사업확장을 지속한 결과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국방산업 진출과 글로벌 ODA 시장 공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스트텍은 올해 1월 강원지사를 설립한데 이어 지난 18일 강원국방벤처센터와 협약을 체결하며 국방산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또 메타팩토리 성수공장을 통해 제조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R&D) 역량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평균 88.3점의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AI 기반 XR 콘텐츠와 솔루션 및 DX 플랫폼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병춘 베스트텍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AI·DX 환경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전략적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며 “오는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체계적인 성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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