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명동에 위치한 라네즈 쇼룸에서 맞춤형 쿠션·파운데이션 제조 서비스 ‘비스포크 네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비스포크 네오는 고객의 피부톤을 측정한 후 1대1 컬러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쿠션·파운데이션을 제조해주는 서비스로, 총 150가지 컬러의 제품 제조가 가능하다. 촘촘한 컬러 체계로 21.5호·22.5호 등 시중 제품 대비 디테일한 호수 조절이 가능하고, 톤 선택의 폭도 5가지(C2·C1·N1·W1·W2)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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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라네즈쇼룸 모습. [사진=아모레퍼시픽] |
비스포크 네오의 피부톤 측정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이 카이스트와 함께 글로벌 여성의 피부톤과 파운데이션 색상을 연구해 개발했고, 측정된 컬러의 제품을 특허 출원한 제조 로봇이 현장에서 즉석 제조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오는 29일부터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온라인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도 오픈한다”며 “라네즈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페이지에 기존에 사용하던 베이스 이크업 제품 정보를 입력하면 가장 잘 맞는 비스포크 네오 컬러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1인당 체험 시간은 약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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