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펑키콩즈 RWA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 펑크비즘은 팬덤스튜디오와 함께 마이클 잭슨 헌정곡을 담은 앨범을 RWA(Real-World Asset)로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RWA 시장에서 예술적 가치를 토큰화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모든 헌정곡은 아티스트들의 레이블과 계약 관계에 따라 하나의 앨범으로 내년 중 동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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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펑크비즘] |
이번 앨범은 특히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프로듀서로 알려진 로드니 저킨스가 참여한다. 그래미상을 4회 수상한 로드니 저킨스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 가운데 3곡을 프로듀싱하며 헌정곡의 음악적 완성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그래미상을 수상한 유명 프로듀서 네프유와 생전 마이클 잭슨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던 아일랜드 출신 음악산업 기업가 패디 더닝도 참여한다. 이외 국내에서는 시나위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며 한국 헤비메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손성훈 디렉터가 동참한다.
그룹 JYJ의 월드투어와 앨범 기획을 성공시킨 황종욱 팬덤스튜디오 대표는 “세계적 프로듀서들과 협력하며 헌정곡을 준비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앨범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악 발매를 넘어 세계적 아티스트에 대한 헌정 의식에 창의적 기술과 새로운 예술적 유산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다”며 “블랙록 CEO가 미래에 ‘모든 것이 토큰화될 것’이란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만큼 평크비즘은 ‘불합리한 사회에 저항하는 모험가들’이라는 사명 아래 이러한 비전이 실현되도록 펑키콩즈 NFT 홀더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WA 시장은 블랙록과 같은 글로벌 금융 대기업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로, 펑크비즘은 NFT 이상의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하는 RWA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관련 시장의 선두 지위를 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펑크비즘은 RWA 컨소시엄을 통해 네이버 클라우드, 이촌회계법인, 새시대회계법인, 정동회계법인, 인도네시아 석세스 아타 만디리 금융회사 등과 협력 체제를 구축했고, 법무 자문은 법무법인 광장이 맡고 있다.
펑크비즘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음악과 차세대 기술, 금융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RWA 시장에 혁신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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