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3분기 연속 최대 매출 달성…영업이익 127억원

홍세기 기자 / 2022-11-09 16:32:50

[하비엔=홍세기 기자] JW중외제약이 올해 3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은 9일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 JW중외제약.

 

또 매출은 16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9.7% 늘었다. 이는 역대 3분기 매출 중 최대 실적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48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누적 영업이익은 371억원으로 67.8% 늘었다.

JW중외제약의 이같은 실적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 매출이 지속해서 늘면서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13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8% 늘었다. 제품별로는 수액이 4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2% 증가했고,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는 199억원으로 15% 늘었다.

이외 일반의약품 매출은 13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1.1% 늘었다.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 30억원, 상처 관리 밴드 ‘하이맘’이 25억원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수액 중심의 원내의약품 뿐만 아니라 원외의약품의 고른 성장세로 향후 견조한 실적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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