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 "BTS 공연, 부당요금 문제 근절" 결의

한주연 기자 / 2026-03-19 16:22:27

[HBN뉴스 = 한주연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와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숙박업중앙회는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요금 인상과 일방적 예약 취소 뒤 재판매 등 '부당요금' 문제 근절에 나서 신뢰받는 K관광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이들은 이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성명을 통해 "특정 시기 수요를 악용해 폭리를 취하거나 기존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뒤 재판매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부당요금 근절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각 단체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정 가격 준수와 친절 서비스, 예약 질서 확립 등 기본 원칙을 철저히 안내하고 자율적인 자정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장 계도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격 투명성 제고와 민관 합동점검, 신고체계 홍보 등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적정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이야말로 대한민국 상권의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공정 가격 확립과 친절 서비스, 가격표시 준수가 업계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상공인 상(象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BTS 공연을 앞두고 일부 업체의 가격 미표시와 과도한 요금 인상, 일방적 예약 취소 후 재판매 등 부당 요금 사례를 막기 위한 업계 자구 노력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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