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피자먹다, 사각지대 청소년 대상 ‘피자 같이먹다’ 캠페인 전개

윤대헌 / 2025-04-02 16:40:05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이랜드재단은 피자이노베이션의 1인 피자 브랜드 ‘피자먹다’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 ‘피자 같이먹다’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피자 같이먹다’는 이랜드재단의 ‘돕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가정밖청소년과 다문화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 사각지대에 놓인 다음세대를 지원하는 전문단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는 파트너십 사업이다.

 

 이랜드재단이 피자이노베이션과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 ‘피자 같이먹다’를 전개한다. [사진=이랜드재단]

 

양 사는 앞서 지난 1일 서울 금천구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후원 협약식을 갖고 사각지대 청소년에게 사회적 유대감과 정서적 지지를 전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피자먹다는 총 2000만원 상당의 피자 상품권을 기부했고, 이랜드재단은 캠페인 파트너 단체들과 함께 청소년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피자이노베이션은 또 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에 정기적으로 피자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사회적 지지가 절실하다”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희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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