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상상나눔 On-情’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상상나눔 On-情’은 KT&G가 해마다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본사와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동참해 월동용품과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의 나눔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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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상학 수석부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
KT&G는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정릉동 일대에서 이상학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구성원 50명이 연탄 6000장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했고, 전국 각 기관의 나눔활동을 통해 총 5만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상상마당 춘천·부산을 비롯해 영업기관과 제조공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총 5만㎏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심영아 ESG경영실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면서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나눔 On-情’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가 활용된다. KT&G의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돼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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