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동화약품은 창립 126주년을 맞아 스위스 브랜드 빅토리녹스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은 맥가이버칼로 알려진 빅토리녹스의 제품인 스위스 아미 나이프 이미지를 활용했다. 라벨에는 활명수 브랜드를 만능 툴에 담아 무엇이든 소화해 낸다는 의미를 담고 패키지는 실제 멀티 툴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제작했다.
동화약품이 창립 126주년을 맞아 활명수 기념 판을 출시했다. [사진=동화약품] |
동화약품은 1897년 제품 발매 당시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활명수라는 이름 뜻 그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온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전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일환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왔고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 또한 사회 공헌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1897년 같은 해에 태어나 오랜 세대를 거쳐 사랑 받아온 동갑내기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나가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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