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제주항공·포스코와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윤대헌 / 2024-06-26 16:56:09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아오츠카는 제주항공·포스코와 함께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과 함께 고용노동부 근로자 안전문화확산 일환으로 중대재해 온열질환 예방 수분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 가운데,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항공 근로자뿐 아니라 협력사와 타사 근로자도 참여해 수분보충의 중요성과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 체온조절, 온열질환 자기진단, 스트레스 측정, 체내 수분 자가진단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동아오츠카는 또 이에 앞서 지난 20일 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와 합동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항공과 포스코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은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과 산업재해 예방 및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들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혹서기 근로자 산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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