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맞춤형 친황경차 공략
[HBN뉴스 = 김재훈 기자] 국내 완성차 1·2위 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국내를 포함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3%이상 늘어난 750만여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5일 올해 현대차 415만8300대, 기아 335만대 등 총 750만83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공시했다. 국내 126만5000대, 해외 623만3000대다. 올해 목표량은 지난해 판매실적 대비 3.2%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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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사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727만3983대를 판매한 바 있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각각 413만8180대, 313만5803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0.1% 감소했고, 기아는 2.0% 증가했다.
각각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에서는 71만2954대, 해외에서는 342만5226대를 팔았다. 전년에 비해 국내 판매는 1.1% 증가하고 해외 판매는 0.3% 감소했다.
미국 관세 부담 등 통상 환경의 변화에 따른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9 등 주요 신차들의 판매 지역 확대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고부가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이뤘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54만5776대, 해외 258만4238대, 특수 5789대 등을 팔아 사상 최대 연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종전 최대 기록인 2024년 판매량과 비교해 국내는 1%, 해외는 2%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하이브리드차(HEV) 등 지역맞춤형 친환경차 라인업 및 현지 생산을 강화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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