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에이티즈, 글로벌 퍼포먼스돌의 폭풍 성장史(ft.371%)

노이슬 / 2020-08-11 17:20:31

[하비엔=노이슬 기자]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데뷔 이래 가장 '핫'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차트 성적은 물론, 글로벌 영향력까지 바야흐로 대세 글로벌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차트 성적이다. 지난달 29일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1(ZERO :FEVER part.1)'은 발매 전부터 화제를 선주문 25만장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 발매 하루만에 11만장을 판매, 이틀도 채 되지 않아 20만장을 돌파했다. 결국 초동 23만장이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현재까지도 27만장을 돌파(한터차트 기준)하며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에 컴백 후 음악방송에서 1위 수상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한 주(8월 3일~9일)간 집계한 한터차트의 8월 1주 주간 글로벌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터차트의 경우 해외 K팝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글로벌 퍼포먼스돌' 에이티즈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새 앨범 타이틀 곡 'INCEPTION'(인셉션) 뮤직비디오는 공개한 지 23시간만에 1000만뷰를 돌파, 11일 현재  3683만 뷰를 넘어서기도 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2018년 10월 데뷔했다. 데뷔 첫 주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3위, 최고 12위에 오르며 남다른 행보를 펼쳤다. 반면 피지컬 앨범의 초동(실물 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기록)은 5200장에 그쳤다.

 

하지만 이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점점 그영향력을 넓혀가며 해외 음원차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2019 MAMA '월드와이드 팬즈 초이스',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넥스트제너레이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근 공개한 신곡 '인셉션'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33개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성장돌로서 '좋은 예'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데뷔 3년만에 처음으로 23만장이라는 초동 기록을 달성한 에이티즈는 자체 기록 경신 뿐만 아니라 첫 앨범 대비 371% 성장세를 보여줬다. 한 계단 한 계단씩 성장하고 있는 에이티즈가 어떤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점차 늘려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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