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기 뺀 담백하고 고소한 맛 특징
[하비엔=윤대헌 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7월 신메뉴로 선보인 ‘오븐구이 오리 도시락’이 출시 보름만에 15만개 이상 팔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수량한정으로 선보인 ‘오븐구이 오리 도시락’은 지난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에 1만개 이상 팔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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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솥에서 7월 신메뉴로 선보인 ‘오븐구이 오리 도시락’. [사진=한솥] |
‘오븐구이 오리 도시락’은 특히 지난 주 초복(7월16일)을 앞두고 매출이 늘어나 기존 삼계탕 일색의 보양식에서 벗어나 오리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한솥 측의 설명이다. 게다가 ‘오리는 비싸다’는 편견을 깬 합리적 가격(6900원) 책정과 오리를 오븐에 구운 조리법으로 훈제오리에 비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방과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180도 고온의 오븐에서 통째로 3번 구워 기름기를 줄인 오리고기를 사용하는 한편 무항생제는 물론 보존료(소브산칼륨)나 산화방지제(에리토브산나트륨)를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한솥 관계자는 “한솥의 오븐구이 오리 도시락 메뉴에 고객이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마다 여름 고객들의 관심사와 트렌드 변화에 맞춰 더욱 특별하고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솥은 이번 판매 성과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 추첨으로 10명에게 한솥 1만원 식사권(2장씩)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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