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창작 뮤지컬 지원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 발표

윤대헌 / 2022-03-14 17:23:47
콘티(Con.T) 제작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 선정
오는 9월,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서 개막

[하비엔=윤대헌 기자] KT&G는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선정작을 발표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오는 9월부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국내 창작 뮤지컬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를 최종 작품으로 선정했다. 선정작에는 제작비 1000만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장비 이용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 제작사인 콘티(Con.T)의 이성모 대표(사진 왼쪽)와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이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우주비행 후 동면에서 깨어난 주인공 라이카의 기억에 관한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기억’이 가진 힘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관객에게 선사하는 작품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한 창작 뮤지컬이 지속적으로 공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작품성있는 창작 뮤지컬을 발굴·지원하는 KT&G의 문화공헌 사업이다. 앞서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17년부터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창작극을 지원해 왔고, 지금까지 뮤지컬 <더 픽션> <로빈> <메리셸리>와 연극 <왕복서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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