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 개최…16개국 대학생 방한

이필선 기자 / 2024-07-08 17:36:37
세계 각국 장관 및 총장들과의 만남으로 실현 구체화 예정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국내외 대학생들이 청소년 문제를 의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2024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가 지난 6일 IYF센터에서 1차 워크숍을 가졌다. 

 

‘나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올해로 13년차를 맞아 대학생들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행사다. 

 

 지난 6일 ‘2024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가 1차 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오는 13일과 20일에도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2024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 사무국]

 

올해는 특히 대학생 국제 개발 단체 유니브리더스와 국제청소년연합(IYF)이 함께 주관하고, 캐나다를 비롯해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 등 16개 국가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들 대학생들은 워크숍 이후 오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YF 교육포럼’과 오는 23일 ‘세계장관포럼’에 참여해 각국 교수 및 장관들과 함께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 워크숍에서는 총 70여명이 참석해 리더스컨퍼런스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선서식, 팀장 임명식, OT, 팀별 회의 등이 진행됐다. 

 

박문택 국제청소년연합(IYF) 회장은 “리더스컨퍼런스에 참가한 것 만으로도 큰 성장의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참가 학생들이 본인만의 확신에서 벗어나 상대방을 이끌고 화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는 각국의 청소년 문제 해결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오는 13일과 20일 각각 2·3차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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