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백세주 30주년 기념 ‘백세주 30’ 한정 판매

윤대헌 / 2022-12-26 18:15:16

[하비엔=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백세주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백세주 30’을 3만병 한정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백세주 30’은 백세주 30년 역사와 발효기술을 담아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백세주 제조법을 바탕으로 국순당이 옛 문헌에서 새롭게 찾아내 발전시킨 제법인 ‘누룩활용 쌀침지법’을 적용해 빚었다. 

 

▲ 국순당 ‘백세주 30’. [사진=국순당]

 

특히 백세주 재료인 인삼,구기자,오미자 등의 함량을 대폭 늘렸고, 담금과 발효 및 숙성까지 총 100일에 걸친 제조과정을 거쳤다.

 

‘누룩활용 쌀침지법’은 쌀을 누룩이 섞인 물에 장기간 담갔다가 술을 빚는 제법으로, 옛 문헌 속에 향기로운 술을 만드는 방법으로 소개된 전래 제법을 국순당이 발전시켜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다.

 

이를 통해 ‘백세주 30’은 향이 뛰어나고 더욱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백세주보다 높은 15%다. 

 

국순당 관계자는 “지난 30년 동안 백세주를 사랑해주신 국민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백세주 30년 발효기술을 담아 새로운 제법과 특별한 디자인으로 백세주 30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라며 “백세주 30은 우리나라 약주의 풍부하고 조화로운 맛과 향을 즐기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세주는 지난 1992년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량 7억병이 넘을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정부가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 업계 최초로 지정돼 한국의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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