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서식품은 지난달 31일 대전 대덕구 소재 대전동도초등학교에서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 등 연주환경을 개선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4억9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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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동서식품이 대전동도초등학교에서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 [사진=동서식품] |
올해 수혜처로 선정된 대전동도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1악기 교육을 시행 중으로, 특히 4학년부터는 재학생 전원이 동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악기전달식을 통해 대전동도초 학생들에게 약 38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과 첼로 등을 전달했고, 대전 출신의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단원들이 방문해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학생들이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음악이 함께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나눔 및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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