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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하비엔=신유빈 기자] 배구선수 김세진이 재혼했다. 상대는 배구선수 진혜지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김세진과 진혜지는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진혜지는 혼인신고를 앞두고 김세진에게 재혼임을 언급하는 쿨한 면모를 보였다. 당황한 것 오히려 김세진이었다. 김세진은 "20년 넘었다"라고 대답했다.
김세진은 2004년 이혼 후 9년이 지나 진혜지와 열애를 시작했는데 당시 최희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해설자와 아나운서로 방송을 하던 중 '아스크림을 먹을 거냐'고 귓속말을 한 것이 '귓속말 고백'으로 스캔들 기사가 난 것.
이에 대해 김세진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희는 루머다. 친한사이일 뿐이고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앞서 김세진은 아들이 군대가고 난 후 재혼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진혜지와 결혼 결심을 한 이유를 공개했다. 김세진의 나이는 올해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진혜지는 8세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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