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영구 퇴출 이유 실화? SNS 없던 시절의 '갑질' 고백

신유빈 기자 / 2020-04-24 22:34:25
▲(사진=KBS 캡처)

[하비엔=신유빈 기자] 배우 허진의 방송가 영구 퇴출 이유에 시선이 모아졌다.


배우 허진이 24일 방송에 출연해 과거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허진은 1998년 방송가에서 영구 퇴출당하며 화장품 판매원으로 생계를 이어나갔다. 이후 30년 만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가정부 역할을 맡으며 재기했다.

이후 한 인터뷰에서 과거 방송가 퇴출을 당한 이유를 고백했다. "내 마음대로 안 해주면 싸우고 들이댔다"라며 대사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세트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케줄을 취소하고 무단이탈 했다. 지금으로 따지면 그야말로 '갑질'인 셈.

이후 허진은 강부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강부자가 김수현 작가에게 역할을 줄 수 있냐고 부탁하면서 드라마 출연이 성사됐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