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와 듀엣곡 자주 불렀다 “나의 그 분은 노래 부탁”

신유빈 기자 / 2020-04-30 23:12:25
▲출처=MBC '라디오스타' 

조정석 거미 부부의 노래 실력이 화두에 올랐다.

조정석은 아내 가수 거미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겸비한 배우로 유명하다.

조정석은 3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고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열창,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조정석이 드라마를 앞두고 거미로부터 노래를 배운 것 아니냐는 짐작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앞서 거미는 남편과 듀엣곡을 즐겨 부른다고 지난해 밝혔다. 거미는 “함께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 조정석은 내가 다른 가수와 부른 듀엣곡의 남자 파트를 불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거미는 자신의 콘서트에서 노래 실력이 출중한 남자 팬에게 “여자친구가 노래를 자주 불러달라고 하지 않냐. 나의 그 분은 노래 해달라고 많이 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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