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나이 '늘 두 번째' 악녀보다 부잣집 역할이 더 힘들다?

신유빈 기자 / 2020-04-27 23:18:30
▲(사진=tvN 캡처)

[하비엔=신유빈 기자] 유인영 나이에 시선이 모아졌다. 유인영은 올해 37세다.


27일 첫 방송된 SBS '굿캐스팅'에서 유인영은 미혼모 국정요원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유인영은 악역 아니면 부잣집 역할만을 주로 해온 상황. '굿캐스팅'에서는 어떤 이미지로 변신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인영은 한 방송에 출연해 "악녀 보다 부잣집 역할이 힘든점이 많다"고 말했다. "일단 옷들이 얇다. 몸라인이 다 드러나서 핫팩도 못 붙인다"라며 고충을 털어 놓았다.

악녀 또는 부잣집 역할만 캐스팅 되는 탓에 유인영은 한때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드라마도 생각보다 큰 역할로 데뷔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두 번째였다. 데뷔 13년인데 늘 두 번째였다"라며 당시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기황후'와 '별에서 온 그대'를 기점으로 슬럼프를 극복했다며 배역이 작더라도 새로운 역할이면 해보자는 마음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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