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사 대한해운의 경영진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대한해운은 이번 매입으로 김칠봉 대표이사 등 경영진들이 기존 1만2926주에 2225주를 더해 총 1만515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같은 결정은 대한해운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제금융 불안, 미중 및 대일 무역 마찰 우려에 따른 과도한 주가 하락이 그 원인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금번 대한해운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실천에 그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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