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지켜도 배터리 수명↑ …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방법

김수연 / 2019-09-05 17:12:43
▲(출처=ⒸGettyImagesBank)

현대인들에게 휴대폰은 필수품이라 할만큼 없어서는 중요한 물건이다. 갤럭시 S10, 아이폰XS, LG전자 V50 등의 고급형 스마트폰들은 향상된 성능과 스펙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핸드폰의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향상되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핸드폰 배터리다.


스마트폰 배터리 방전이 늘어나는 이유

대부분의 핸드폰 배터리는 사용기간이 1년이 넘게되면 충전이 지체되거나 배터리 소모가 빨라져 사용시간이 짧아지는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핸드폰 배터리의 방전이 빨라지는 까닭은 무엇일까?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애플의 아이폰XS, LG V 시리즈 등의 고가의 핸드폰은 높은 사양과 스펙을 가진 만큼 배터리 소모량이 크다. 배터리 사용량이 큰 만큼 배터리가 빨리 닳게된다. 또한 휴대폰 배터리의 방전이 점점 빨라지는 것은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잘못된 버릇으로 인해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 이유로 잘못된 습관을 개선해 휴대폰의 배터리 관리를 확실히 해야 한다. 핸드폰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은 올바른 충전법에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 팁

삼성전자의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LG V 시리즈 등 최신 핸드폰을 비롯해 현재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활용되고 있다. 핸드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연방전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무게도 가볍고, 크기에 비해 용량이 크다는 강점이 있다. 그렇지만 배터리 금액이 비싸고 온도가 높을 때는 터질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휴대폰에 장착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충전이 다 됐는데도 계속 방치하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이 현상은 배터리의 수명을 짧아지게 하고 액정이나 패널 등 다른 부품을 훼손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충전시 조심해야 한다. 또한 충전이 완료된 핸드폰의 경우에는 충전케이블을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되거나 충전 횟수가 수백 회 이상이 되면 사용가능한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그런 까닭에 핸드폰 충전시에는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 유선 충전의 경우 잔량이 40%, 무선 충전의 경우 50% 정도 남아 있을 때 충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전하면서 사용은 자제해야!

사람들은 흔히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사용한다. 그런데 충전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쓰게될 경우 충전과 방전이 동시에 나타난다. 그것 때문에 배터리 성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래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을 때는 가급적 스마트폰 이용을 주의해야 한다. 만약 피치못할 사정으로 사용해야 할 때는 충전기나 충전 케이블을 분리한 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덥거나 추운 날씨도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을 감소시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다. 폭염은 핸드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을 높여 '열화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혹한 일때는 내부 저항이 증가해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고 금세 방전된다. 이밖에도 과도하게 밝은 화면과 쓰지 않는 앱이나 기능도 배터리가 빨리 줄어들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 밝기를 적절하게 낮추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나 앱은 정리해야 한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